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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리 앤 줄리아 (Julie & Julia, 2009)

theMontana 2013. 2. 11. 17:25



줄리 앤 줄리아.

감독, 노라 에프론(Nora Ephron)


영화 리뷰는 처음입니다.

오늘은 제가 요즘 너무너무 빠져있는 요리 영화 중 한편인 「줄리 앤 줄리아」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 영화는 외교관남편과 함께 프랑스에서 살게된 줄리아(메릴 스트립)가 프랑스 명문 요리학교 「르꼬르동 블루」에서 요리에 도전! 열심히 요리를 만들어 가며 자신만의 프랑스 요리 레시피를 만들어 줄리아의 친구들과 책을 만들기로 합니다.

또 다른 주인공인 줄리(에이미 아담스)는 대학교때까지만 해도 잘나가는 학생이였지만 지금은 말단 공무원. 잘나가는 친구들 사이에서 기죽어 있던 줄리는 잘난척하는 친구인 에나벨이 블로그를 한다는 소리를 듣고 그깟 블로그 자기도 할수 있다며 요리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그녀의 블로그 목표인 「줄리/줄리아 프로젝트」는 1년안에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 책 「Mastering the Art of French Cooking(프랑스 요리의 달인이 되는 법)」 에 들어있는 524개의 레시피를 익히기로 합니다.


이 영화는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가장 좋아하실 것 같아요. 주방용품도 많이 나오고, 무엇보다 맛있는 요리도 많 이 나온답니다!





보이시나요?

줄리가 들고있는 르크루제 접시와 딘앤델루카 봉지.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르쿠르제 냄비.


브루스게타(Bruschetta) - 바게트에 치즈·과일·야채·소스 등은 얹은 요리. (출저- 네이버)

 

발렌타인데이파티. 줄리아와 줄리아 남편, 그리고 친구들이 왼쪽가슴에 커다란 하트를 붙이고 있네요.

귀엽지않아요?


남편의 고백에 심장이 두근두근 하는 줄리아.

수플레 케이크.


줄리아 차일드를 따라한 줄리.

이날은 줄리의 생일파티였어요.


저 가슴에 있는 가재가 귀엽지 않나요?

사실은 이날 줄리는 랍스터를 만들었거든요.... 이런저런 소동이 있었어요.

너무 귀엽네요!

참고로 저 가슴팍에 적힌 문구는

'école des trois gourmandes (The School of the Three Happy Eaters) 


줄리아가 친구들가 만든 요리교실의 이름입니다.

줄리의 친구들고 하고 있어요! 이런 파티 참 귀엽네요...

생일케이크

줄리가 소중한 손님이 온다고 만든 뵈프 부르기뇽.


하지만 줄리가 그만 자버려서...... 결국 이상태로.....


그래서 서둘러 다시 만든 뵈프 부르기뇽.


플로팅 아일랜드.

아, 저 치즈......



초코케이크..


오리뼈바르기.

그리고 마지막 레시피인.

Stuffing the duck.


마지막으로,

줄리아 차일드의 키친.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 배고팠던, 눈이 행복했던 영화였어요.

이 영화를 보면 왠지 요리를못하는 저도 요리를 잘 할 수있다는 겁없는 용기를 가지게 되네요.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봐보세요!

이상 영화 「줄리 앤 줄리아」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