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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생활한지 오래되었습니다.

그 동안 저는 일본 3대 통신사[각주:1]중 하나인 소프트뱅크(Softbank)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아이폰3GS가 나왔을 때, 일본에서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는 통신사는 소프트뱅크였기때문에, 그 때 계약하고 지금까지 쭉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때는 주변에 소프트뱅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소프트뱅크 사용자끼리는 01시-21시 사이의 통화 요금은 무료- 어느 정도의 메리트가 있었는데, 요즘은 통화보다는 카카오톡이나, 라인, 행아웃 같은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 메신저안의 무료 통화를 사용하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통화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청구되는 휴대전화 요금은 8천엔-9000엔정도.

통화가 필요없는 저에게는 소프트뱅크는 이젠 필요가 없어,

MVNO[각주:2]로의 번호이동을 결심했습니다.

*MVNO로 번호이동을 하기 위해서는, 심프리의 스마트폰이 필요합니다.

 


최근, 일본 통신업계에는 많은 MVNO통신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코모(docomo)계열의 OCN, 푸라라(Plala), 일본통신(b-mobile), 니프티(nifty), 티키티키(tikitiki), 인터넷 이니시어티브(IIjmio), BIGLOBE, DMM mobile, so-net 등...

au계열의 UQ mobile, mineo 등...

소프트뱅크(softbank)계열의 Ymobile 

등이 있습니다.


저는, 통화는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한국에서 전화가 걸려올 경우를 대비하여, 

번호이동(MNP)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가 유심을 고르실 때에, 번호이동이 되는 것이 있고, 데이터만 되는게 있고, SMS와 데이터가 되는게 있으니, 잘 살펴 보시는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MVNO의 순위에서 상위에 드는 IIjmio와 빅카메라의 콜라보심 BIGSIM으로 바꾸려고 했는데요. 신용카드가 필요하다고 해서-많은 MVNO통신사는 거의 신용카드 지불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는 저에게는 무리였습니다. 저는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뿐더러 만들고 싶지도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신용카드가 불필요한 MVNO통신사를 찾아보다가 "OCN 모바일 one"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요금은 여러 종류의 코스가 있습니다.


최대통신속도
(수신시
) *1

통신용량・코스

월기본료

150Mbps
*2*3

110MB/일 코스
110MBでも、こんなにたくさん使えます

900円(972円)

170MB/일 코스

1,380円(1,490.4円)

3GB/월 코스

1,100円(1,188円)

5GB/월 코스

1,450円(1,566円)

500kbps*3

500kbps코스15GB/월

1,800円(1,944円)














 출처-OCN사이트(http://service.ocn.ne.jp/mobile/one/voice/charge02/#note001)


최근 3개월간의 통신량을 본 결과, 2-3GB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는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었고, 휴대전화로 게임이나, 동영상 시청, 음악감상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3GB로 하려고 했지만, 우선 처음이라 속도가 어느 정도 나오는 지도 모르기도 하고 해서 우선 5GB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OCN 모바일 one의 경우에는 한달에 한번 이 코스변경이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모자르거나 하면 더 큰 용량의 코스로 변경할수도 있고, 모자른 경우에는 용량을 따로 구입해서 사용할수도 있고, 낮은 용량의 코스로 변경도 가능하며, 한달안에 적정량을 미처 사용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다음달에 남은 용량이 넘어가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MVNO를 할 준비를 해야겠네요!



  1. 3대 통신사는 도코모(Docomo), 에이유(au), 소프트뱅크(Softbank) [본문으로]
  2.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가상 이동체 통신사업자.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