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감독, 미셀 하자나비시우스(Michel Hazanavicius) 이번에 본 영화는「아티스트」라는 영화입니다.무성영화라서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실 때, 기존의 영화와 다른 위화감을 느끼실거같습니다.영화는 무성영화의 영웅 격인, 조지 발렌타인(장 뒤자르댕)이 유성영화의 등장과 동시의 겪는 시련과 유성영화계에 샛별처럼 등장한 페피(베레니스 베조)의 조지를 향한 마음을 보여줍니다.영화에 나오는 단 한마디의 대사, "With Pleasure".그 단어가 유성영화에 익숙해져 있던 관객의 귀를 깨웁니다.영화가 끝날때까지 관객은 시각과 청각을 곧게 세우고 영화에 집중할수밖에 없어요.무성영화인만큼 대사는 배우의 목소리가 아닌 자막으로 나옵니다.그래서 관객은 시각과 청각으로 영화를 보는데요. 마지막에 영화속에서 ..
12명의 노한 사람들.감독, 시드니 루멧(Sidney Lumet) 오늘 본 영화는 1957년에 개봉한 「12명의 노한 사람들」입니다. 흑백영화인데요. 흑백이라는 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스토리에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이 영화는 추리나 스릴러 영화가 아닌데요.이유는 이 영화는 어떤 한 사건을 다루기 보다는, 그 사건의 용의자인 소년의 죄에 대한 의견의 대립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이 영화의 특이한 점은 영화속에서의 사건은 한 장면도 나오지 않는데, 그 사건이 어떠한 사건인지, 어떤식으로 진행되었는지, 사건이 일어난 방이나 그때의 상황, 그리고 사건의 증언자들의 모습까지 영화를 보고있는 관객의 머리에 떠오르게 하는점입니다.살인사건이 대사속에 계속 등장하지만, 살인사건 장면은 한 장면도 나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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